인천시, 日 화이트리스트 피해기업에 500억원 자금 지원

강승훈 | shkang@segye.com | 입력 2019-08-18 1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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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며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 차질 및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데 따른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위기 때마다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중기의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별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7억원으로 만기일시(1·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 상환의 조건이다. 시에서는 금리 2% 수준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을 현재 상환 중이어서 잔여한도가 없더라도 기존 이력과 관계없이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성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공장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피해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도 갖춰야 한다. 한편 시에서는 소재·부품 관련 업체의 육성 차원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유관기관과 추가 금융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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