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LH, 혁신도시 최초 사회혁신 토론회 개최

강민한 | kmh0105@segye.com | 입력 2019-09-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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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진주 남강을 활용한 지역융화프로그램 발굴을 시작으로 연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경남 전체 지역발전 사업 발굴에 나선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LH 남강홀에서 진주 남강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공공기관과의 지역융화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함지네’(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전체 토론회를 했다.
 
도는 지난 5월 ‘함지네’를 구성, 6월은 원도심 주민, 7월은 이전공공기관, 8월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융화 프로그램 발굴과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 전체 지역발전사업 발굴 등 3대 주제에 대한 사회혁신 플랫폼으로서 공감대를 만들어 왔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토론 주제 선정에 대한 고심과 함께 잘 지내자는 취지를 담고, 진주시민에게 친숙한 진주 ‘남강’을 활용한 지역융화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를 정했다.
 
토론회는 도와 11개 이전공공기관, 진주시, 지역주민, 지역아티스트, 경상대 동아리 학생 등 약 70∼80명이 참여해 7∼8명이 한 조로 남강은 진주시민에게 어떤 공간인지와 남강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토론했다.
 
또 그런 남강을 위해 주민 스스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관리방안은 무엇인지 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각 조별 토론 결과를 도출했다.
 
토론 결과는 공공기관, 관련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 공유하고 그 반영 여부 등을 각 기관으로부터 받아 토론회에 참여자들은 물론 지역주민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지역주민 외 지역아티스트와 대학동아리 학생 등 실제 수요자가 원하는 사업 발굴과 도와 진주시, 이전공공기관이 논의된 사업들을 살펴보고 하나의 작은 사업이라도 시민들과 함께 실제 추진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라는 의의가 있다.
 
또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연내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경남 전체 발전에 대해 구체적인 주제를 정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경남혁신도시 내 공원 활용도 제고 방안’, ‘경남 시군 유휴공간 혁신 방안’등을 토론주제로 검토하고 있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도로 이전공공기관을 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키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지혜를 모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함지네는 ‘신지역성장거점 육성’과 ‘사회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경남혁신도시 사회혁신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함지네가 경남혁신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윤희 LH 지역상생협력단 부장은 “LH는 그동안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는 함지네를 통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남 전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진주, 남강을 통해 근대를 건너다’를 시작으로 ‘남강의 새’, ‘남강의 나무, 풀과 꽃’, ‘우리나라와 남강 민물고기 특징’에 대해 얘기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지네 시민특강을 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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