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가을 바다 정취·미각 만끽하세요

노량진 수산시장 일대서 ‘바다축제’ / 동작구, 쿠킹스쿨·모의경매 등 다양
박연직 | repo21@segye.com | 입력 2019-10-1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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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막을 올린다.

동작구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바다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매년 35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동작구, 수협, 상인, 지역주민 등이 힘을 모아 연다.

12일 오후 3시 수산시장 내 1층 무대에서는 수산시장의 싱싱한 해산물로 펼쳐지는 전국 요리경연대회인 ‘수산시장을 부탁해’가 열리며 13일 오후 2시에는 좋은 수산물 고르기와 요리법을 배워보는 셰프 정지선과 함께하는 ‘노량진 쿠킹스쿨’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모의경매를 체험해 보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는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제철 수산물을 도매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층 중앙홀에 마련된 임시수족관에서는 맨손 활어 잡기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다양한 제철 수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와 함께 12일 오후 5시 1층 무대에서는 개그맨 이수지와 셰프 이원일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맛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4시 수산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들 가요제’가 열린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바다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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