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숲길공원서 산림욕 즐기세요”

금천, 조성 마치고 주민에 개방 / 파고라·벤치 등 휴게시설 갖춰
박연직 | repo21@segye.com | 입력 2019-10-17 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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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호암산숲길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금천구는 16일 호암산숲길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원은 시흥3동 서울둘레길(관악산구간) 진입부(시흥3동 산1-4)에 위치했으며 호암산성, 호압사 등 금천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이 공원은 금천구와 안양시의 경계인 시흥3동 관악산 서울둘레길 진입 구간이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진입 구간 주변 무질서한 경작지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국비 20억원, 시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부지를 확보하고 호암산숲길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초입에 파고라, 벤치 등 휴게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성돌로 만든 3.3m 높이의 산성벽천을 조성했다. 산성벽천 뒤편 연못에서 넘쳐 흐르는 낙수는 산성벽에 부딪혀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완만한 산지형을 따라 곡선형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잔디마당, 암석원, 그라스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서남권의 시작점에 금천의 역사를 담은 호암산숲길공원 개장은 행복도시를 만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어느 곳에서든 집 가까이 공원이 있는 녹색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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