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울릉도 생태가치 알린다”

경북도, 식물도감 영문판 발간
전주식 | jschun@segye.com | 입력 2019-12-1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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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에 서식하는 472종의 식물을 사진과 함께 식생을 기록한 식물도감 영문판이 발간됐다.

경북도는 포항 세명고 교사 김태원씨가 발간한 ‘울릉도 독도 식물도감’ 영문판인 ‘더 플랜트 오브 울릉도 독도’(The Plants of Ulleungdo and Dokdo) 300부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는 교사가 2005년부터 14년간 60여회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가 탐사하고 기록한 식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세계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산식물이 많다. 영문판은 38종의 울릉도와 독도 특산식물을 중점 소개했다.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은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섬기린초 등 3종이다.

김 교사는 “지난해 책으로 나오게 된 데 이어 이번에 경북도를 통해 영문판까지 출판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학적 조사·연구를 축적하고 기록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식물도감 영문판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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