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한눈에… 왕피천 케이블카 2020년 4월 선보여

울진군, 민간사와 운영위탁 협약
장영태 | 3678jyt@segye.com | 입력 2019-12-1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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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자연생태보고로 널리 알려진 왕피천과 푸른 동해를 관망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경북 동해안의 랜드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운영과 관련해 ㈜울진케이블카와 11일 민간위탁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하는 등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2020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이 15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의 케이블카 설치공사. 울진군 제공
이번에 체결한 위·수탁협약은 회사 측이 연간 3억원씩 5년간 15억원을 울진군에 시설임대료로 납부하고 운영 필수요원을 제외한 인력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조건이다. 울진군은 군비 152억원을 들여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공사는 최대높이 55, 중간지주 2개소와 가이드 지주 2개소,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 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고 최근 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검사를 승인받았다. 울진군은 내년 3월까지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광장 조성, 진입로 및 대형 주차장 설치, 운전자 교육 등을 완료하고 내년 4월 개장할 수 있도록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피천 하구에 설치되는 케이블카는 동해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과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을 케이블카를 타고 관찰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설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울진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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