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탓 고로쇠 생산량 ‘뚝’

코로나19까지 겹쳐 판매도 타격
한승하 | hsh62@segye.com | 입력 2020-02-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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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남의 고로쇠 수액 생산량이 감소하고 매출까지 급감해 생산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채취량의 20∼30%를 차지하는 전남지역의 고로쇠 수액은 최대 주산지인 광양을 비롯해 순천, 담양, 곡성, 구례, 보성, 화순, 장성 등에서 3월 말까지 채취되는데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광양만 해도 2018년 112만7000L에서 지난해 96만6000L로 14.3%가 감소했다. 더욱이 코로나19까지 터져 소비도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광양시가 지난 13일 개최하려던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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