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상계역 ‘동북선 도시철도’ 추진

서울시, 2025년 개통 예정 / 총 13.4㎞… 1조6000억 투입
송민섭 | stsong@segye.com | 입력 2020-02-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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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총투자비 1조6000억원 규모의 동북선 도시철도가 오는 2025년 개통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가 최근 사업 착수계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총 13.4㎞를 지하철로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은 환승역 7개(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를 포함해 16개역이며 1개의 차량기지가 세워진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60개월 동안 총 1조5963억원이 투자된다.

공사는 1∼4공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101정거장(왕십리역)∼104정거장(고려대역) 3.82㎞ 구간인 1공구 시공은 금호산업이, 107정거장(미아사거리역)을 포함한 2공구(105∼108정거장, 3.25㎞)는 호반산업이 맡는다.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인근 109정거장부터 113정거장까지 3공구 4.77㎞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4공구(114∼116정거장) 1.57㎞ 구간은 코오롱글로벌·대명건설이 시공한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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