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남대에 '휴스타 혁신대학' 설치… '물산업' 인재 육성한다

사업 참여 대구지역 물 기업 21개사 / 연간 42명(2022년 기준) 채용 예정
김덕용 | kimdy@segye.com | 입력 2020-06-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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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 들어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특화사업인 물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과정을 개설했다.
 
대구시는 23일 ‘휴스타(HuStar∙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물산업 혁신대학 사업단’을 영남대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은 대구의 미래 동력산업인 물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019년부터 2023년 2월까지 39억여원을 지원해 물융합 분야의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영남대는 물 산업 혁신대학 추진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물산업융합 연계전공(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여기에는 중심학과인 환경공학과 및 건설시스템공학과, 화학공학부 화공시스템 등 관련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관련 기업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현장실습)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3학년 학생 중에 40명을 선발해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 과정을 이수하도록 한다. 이들은 기존 전공과 함께 과정을 이수할 수도 있고,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만 이수할 수도 있다. 참여 학생들은 2년 동안 전공 과정을 이수하면서 관련 기업 취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수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지역 내 물 기업 21개사는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은 환경∙화학∙기계∙소재 및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과 융합산업으로 기업체의 수요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이번 혁신대학 설치로 지역 물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을 연계한 일자리 선순한 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뿐 아니라 대한민국 물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와 정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물산업 집적단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지난해 6월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와 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물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물 산업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워터 캠퍼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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