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코로나 원스톱 선별진료소 운영

도보이동형·의료용 분리벽 결합 / 양압기 설치… 방호복 없이 근무
박연직 | repo21@segye.com | 입력 2020-07-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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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한 장소에 걸어가면서 모두 진행하는 원스톱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별진료소는 도보이동형과 의료용 분리벽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의료진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검사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진료소 안에는 외부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양압기가 설치돼 방호복 없이도 근무할 수 있다.

원스톱 진료소는 접수 3개, 예진 1개, 검체준비와 교육 1개, 검사 2개의 창구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부스에서는 자가격리자의 생활지침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상세히 알려준다. 진료소에서는 행정요원,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한 공간에서 근무해 원활하고 빠른 협의로 업무효율을 높였다.

진료소 외부에는 그늘막을 갖춰 이용자가 폭염이나 비를 피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폭염과 3kg에 달하는 방호복 착용으로 탈진해서 쓰러지는 진료소 의료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부담과 피로감을 줄이고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원스톱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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