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지키면서 동물 보러 오세요"

서울대공원, 실내동물사·식물원 운영 재개
김유나 | yoo@segye.com | 입력 2020-08-01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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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서울대공원의 식물원과 실내동물사가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관람인원을 통제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서울대공원은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휴관했던 식물원과 곤충관, 열대조류관 등 실내동물사를 8월1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거리두기 수칙을 지킬 수 있는 개방된 야외 공관과 야외 동물사 방사장은 운영했지만, 관람객들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실내전시관은 문을 열지 않았다.
운영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열대조류와 곤충, 악어 등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야외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15분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방향 걷기를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식물원과 실내동물사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실내전시관 별 면적과 특성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은 제한된다. 방문자 전원은 발열체크와 손소독 절차를 거치며, 신원확인을 위한 방명록 작성과 QR코드 확인 절차도 진행된다.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할 수 없고 관람객 간 2m의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박종수 서울대공원장은 “향후 중단됐던 생태설명회도 다시 시작하는 등 서울대공원 개방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실내전시관에서는 관람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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