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시설 다시 ‘활짝’… 인천대공원·월미바다열차 등 정상운영

강승훈 | shkang@segye.com | 입력 2020-08-01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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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인천지역 공공시설들이 다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는 마스크 착용, 타인과 거리두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간 운영을 중단했던 수도권의 대표적 나들이 명소인 인천대공원이 전면 개방됐다. 지난 5월 야영장, 동물원, 풋살장, 반려견놀이터 등의 실외시설에 대해 문을 열었다가 6월에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 무기연장으로 재차 폐쇄된 바 있다.
 
인천대공원은 최근에 활짝 열며 개인의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하면서, 한 공간에 다중이 밀집되지 않도록 알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 특히 원도심 청소년들에게 문화생활의 갈증 해소를 위해 8월 3주간 무료 자동차 극장을 준비하고 있다.
 
계양산성박물관의 관람도 재개됐다.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5월 28일 개관 직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박물관은 1시간에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관람객의 경우 마스크를 쓰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지침을 지켜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과 해설, 단체관람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 25일 이후 멈춰선 월미바다열차는 이달 11일부터 고객을 태운다. 인천역∼월미도 6.1㎞ 구간을 순환하는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앞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당초 46명에서 17명으로 대폭 줄이고, 체온이 37.5도 이상일 땐 탑승이 거부된다.
 
국내 3위 규모 대형 공연시설인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인천’은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다. 콘서트홀(1727석)과 다목적홀은 전체 객석의 50% 수준 관객만 수용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야외광장에서 클래식·뮤지컬·국악·무용·재즈 공연을 하고 20일엔 광복절 기념 음악회 ‘아리랑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인천시티투어버스
인천시티투어 버스는 4일 운행에 들어간다. 순환형 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기점으로 개항장노선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1시간 간격, 주말 오전 9시∼오후 4시40분 40분 간격으로 다닌다. 바다노선은 평일 1시간, 주말 40분 간격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출발한다.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3개월 간 모든 노선의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도 라운딩을 시작한다. 마지막 팀은 오후 8시28분 입장이 이뤄지며 40m 실외연습장도 연다. 인천환경공단은 18홀과 27홀 연속 이용 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다중의 접촉이 예상되는 샤워실은 당분간 이용이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만 휴관으로 변경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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