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국민 역량 하나로 모아 위기 극복” [자치단체장 추석인사]

민생과 방역 산적한 과제 해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개척
임성준 | jun2580@segye.com | 입력 2020-09-2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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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여느 때와 다른 풍경 속에서 추석을 맞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인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은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고,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며 우리의 삶과 경제에 활력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잦은 태풍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는 일상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사고의 전환과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의 의식에서부터 공동체의 틀까지 새롭게 변화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입니다. 우리는 민생과 방역,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 왔습니다.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 ‘한강의 기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경제 강국으로 건설했고, 외환위기와 세계금융위기의 파고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그 원천은 통합된 국민의 힘입니다. 지금의 코로나 위기와 경제 위기도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온갖 시련과 역경을 기회로 만들어온 위대한 국민의 ‘위기 극복 DNA’는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뜻깊은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 시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계신 방역·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모든 국민께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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