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규모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자에 한화건설 컨소시엄

임정재 | jjim61@segye.com | 입력 2020-10-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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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끌어온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시행 주체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조망도)을 위해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한국철도공사가 16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그동안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거비율 상향 조정 등 사업성 개선 및 공익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지난 7월 2일 공모를 거쳐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60여일간 실무협상을 통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있는 상업지역 부지 약 3만㎡를 민간투자를 통해 개발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약 9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에는 소통형 커뮤니티 광장, 원도심 재생을 주도할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 국제회의·관광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문화거점 조성을 위한 뮤지엄과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건축 및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시행인가를 2022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역세권 내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382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동길 및 삼가로 확장 공사는 사업비 865억원을 투입해 지난 11일 전면 개통했고, 신안2역사공원과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 상업 및 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2구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전역 북측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결합한 쪽방촌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최근 혁신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반으로 교통·지식산업 중심의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신호탄으로 대전역세권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상업·교통 허브로서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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