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달 살기' 체류객 감염경로 오리무중… 접촉 가족 ‘음성’

임성준 | jun2580@segye.com | 입력 2020-12-03 14: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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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오후 제주로 가는 탑승객들이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제주 ‘한 달 살기’ 체류객의 확진 경로 파악이 오리무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 한 달 살기 체험 중 코로나19에 확진이 된 관광객 A씨(제주 83번)의 접촉 가족 B씨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B씨는 지난달 19∼21일 제주에 와 A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 당국은 경기도의 A씨 가족의 음성 판정에 따라 A씨의 다른 동선을 살펴보며 감염 경로를 찾고 있다. 
 
지난 1일 A씨의 확진 이후 제주에 함께 머물고 있던 가족 C씨가 몸살 기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임에 재검사도 병행 중이다.
 
C씨는 접촉자 분류 전 진행한 검사에서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제주에서 A씨를 제외한 현재까지 모든 확진자의 추정 감염 경로를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도 방역 당국은 A씨가 다른 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내 방문지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는지를 조사하며 심층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1일째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해 왔다.
 
A씨는 최근 발열과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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