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가덕도까지…국내 최장 수상 워크웨이 건설 첫발

이창훈 | corazon@segye.com | 입력 2020-12-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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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 송도 용궁산책로 모습.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제공
부산 가덕도까지 바다 위를 걸어 갈 수 있는 ‘수상 워크웨이‘ 건설이 첫발을 내디뎠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내년도 예산 수정안에 부산 강서구의 ‘오션시티∼신호∼진우도∼가덕도’를 연결하는 수상 워크웨이 건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비 2억원을 반영시켰다”고 3일 밝혔다.  
 
‘오션시티~신호~진우도~가덕도 연결 수상 워크웨이 건설’은 김 의원의 21대 총선 대표공약이다. 오션시티∼신호동 구간 1㎞, 신호동∼진우도 구간 1.2㎞, 진우도∼가덕도 구간 0.4㎞ 등 총연장 2.6km로 국내 수상 워크웨이 중 최장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 의원은 수상 워크웨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 “부산 강서구는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및 자동차부품업체 등이 밀집된 공업도시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장기간 경기침체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며 “이에 강서구가 가진 강과 바다, 산, 모래톱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 자원화해보자는 차원에서 섶다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실제 거가대교 개통 이후 가덕도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인근 경남 지역의 관광객 유입은 다소 늘었지만, 지역의 랜드마크 등 관광 콘텐츠 부족으로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인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수상 워크웨이 건설로 관광객이 증가와 명지·신호·가덕도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했다.
 
김 의원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서 관광 자원화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상 워크웨이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 시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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