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자체 26일부터 일제히 백신 접종 시작

이영균 | lyg0203@segye.com | 입력 2021-02-2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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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대전 중구 문화동 중구보건소에서 방역 관계자가 보관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전국적으로 26일 오전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접종에 돌입하는 가운데 경북 경주지역 첫 접종자는 공병렬 굿모닝요양병원장으로 결정됐다.
 
25일 경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경주시보건소에서 지역 첫 접종자인 공병렬 원장이 백신 첫 접종에 들어간다.
 
이날 공 원장을 시작으로 경주시민 10명이 백신 예방접종을 맡는다. 
 
경주지역 1차분 백신접종 대상자는 모두 1468명으로 이 가운데 요양원 종사자 및 요양병원 종사자 등 관련자 1428명의 시민이 개인 동의절차를 거쳐 접종을 한다.
 
포항시에서도 이날 오전 12시쯤 1차분 백신이 도착한데 이어 2차분 백신은 이달 28일 도착할 예정이다. 1차분 접종 인원은 모두 3419명이다.
 
포항시 백신 접종과 관련, 현재 북구 좋은선린요양병원과 남구 경희요양병원, 포항남북보건소 등 4개소에 백신이 도착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에 걸쳐 진행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 등은 시설별 계약된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있어 첫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 수송과 보관, 접종, 그리고 이상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은 1차적으로 군부대 책임 하에 이달말 쯤 울릉군에 수송될 예정이며, 3월 첫째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에서도 이날 코로나19 백신이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백신 운반은 5312 군부대 및 울진경찰서의 호위하에 진행됐으며, 운반차량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울진군보건소에 도착, 20바이알(200명분)의 백신을 무사히 인계했다.
 
군은 이날 울진군의료원 10바이알(100명분), 오차드요양병원 10바이알(100명분)의 백신을 인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백신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울진군보건소는 당직자 1명 외에 비상근무자 2명을 추가해 24시간 철통같은 보안 비상근무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에서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백신이 무사히 도착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영덕군 효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제일요양병원, 영덕군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에 나와 코로나19 백신 도착과 냉장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차 접종 400명분으로 다음달 3일부터 효 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행복마을, 해맞이 실버타운, 희망마을, 샛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응 요원 등을 포함하면 영덕군은 1차 접종 대상 인원을 약 418명 정도로 보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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