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로부터 전통공예 배우고 코로나19 우울감 이겨내자

오성택 | fivestar@segye.com | 입력 2021-03-0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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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예술관의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프로그램 포스터. 부산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무력감과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한 전통공예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부산 대표 무형문화재 7인으로부터 직접 전통공예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혼맥(魂脈)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혼맥 잇기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을 비롯해 부산시 무형문화재 사기장·화혜장·선화장·지연장·전각장·동장각장 등 7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해 △전통 자수 수놓기 △생활 도자기 만들기 △내 신 만들어 신기 △선서화 그리기 등 다양한 전수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통공예 기능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든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는 참여자 부담)이며, 수강신청은 부산전통예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전통공예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전통문화체험교실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처음 문을 연 부산전통예술관은 기능 분야 전수교육관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활동과 전시, 전수 교육을 통해 부산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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