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새마을회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나바다 재활용 장터를 운영했다.
8일 김제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헌옷, 신발, 가방 등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과 기부받은 새상품 등 1만여점을 500원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아나바다 재활용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선진시민 의식의 실천”이라며 “농사일 등 바쁜 일정에도 헌옷 정리, 장터 운영 등 며칠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며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도 보호하는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