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갖고 있는 안양 만안경찰서(사진=안양 만안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종화 기자]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가 경·군·소방·안양역 등 총 4개 기관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3일 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안양역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긴급현장상황반,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폭발물처리반(EOD)’ 등 팀을 이뤄 대테러 작전과 상황을 대비했다 .
합동훈련은 전 세계에서 폭발물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폭발물 설치 테러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시민 통제, 폭발물 해체와 용의자 검거 순으로 초기대응 훈련을 반복 실시했다.
안양만안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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