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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우범기(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일산화탄소 없는 전주’ 실현을 목표로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도시숲 조성과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속에 에너지사용 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과제”라며 연탄보일러 교체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탄소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시공원을 보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회수하고 등유, 가스 등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다.
우 후보는 “더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 기후변화 대응논의가 지난 40년 동안 이어졌음에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이제 실천이 필요한 때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과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시민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겠다”며 “에너지원을 전환해 일산환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그린 전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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