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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임실지역 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 버스 한 대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실군은 3월부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정식 개통하고 5월 오수의견제, 7월 아쿠아페스티벌과 10월 임실N치즈축제 등 사계절 내내 관광 축제를 열고 있다.
심민 군수는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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