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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학습 소외계층을 찾아가 학습 나누는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을 마무리 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자발적인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난 6월 20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체험형, 학습형, 공연형 등 총 33팀의 학습동아리 및 강사가 참여했다.
강사진은 금산 금암마을 경로당 등 62개소를 찾아가 건강쌀빵 체험학습 등 3가지 테마형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 등록강사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돼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지평선쌀빵연구회 회원 나수진 씨는 “학습을 통해 배운 과정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학습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에 그동안 배운 보람이 생겼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재능기부사업으로 나를 위한 학습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학습동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의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모두에게 열린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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