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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14일과 15일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전체 읍·면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야간부터 순창지역에 평균 120mm의 비가 내렸다.
최영일 군수는 호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하천과 경사면 유실지역 등을 살펴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과 재난상황실에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최 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필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긴급 재난 상황 종료 시까지 관련 부서는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댐 방류로 순창군 일부 지역에는 차량 진입 통제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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