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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도시철도 시청역 연장운행 안내문(좌)과 시청 남문광장 타종 행사 포스터(우) (사진= 대전도시철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2018년 마지막 날 대전도시철도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를 위해 1호선의 막차운행이 시청역 기준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31일 도시철도 1호선의 열차를 증편해 종착역인 상행 판암역과 하행 반석역 도착기준으로 밤 11시 40분부터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 4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행선 편도 각 4회씩 임시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역마다 연장운행 안내문과 운행 시각표를 게시했으며 열차내 및 역구내 안내방송, 누리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날 타종행사는 도시철도 22개역에서 접수된 1만여 통의 시민 소망쪽지도 대형풍선에 담겨 하늘로 날려진다"면서 "31일에도 안전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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