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S 푸드페스타’ 개최지가 전북 익산으로 확정된 가운데 익산시가 특별 경연 부문인 미식식당전에 참가할 지역 외식업체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익산 미식식당전’ 참가자격은 익산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자로 팀 대표자 1명, 팀원1명 총 2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익산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판매 중인 음식점이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업소는 참가신청서 및 레시피 등 서류를 익산시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참가 대상자 선정은 1차 사전 음식점 현장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9월 15일에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요리 경연을 치룬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팀 500만 원, 우수상 1팀 200만 원, 장려상 8팀 100만 원이다.
박경희 위생과장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 NS푸드페스타에서 특별부문인 익산 식당을 대상으로 한 미식식당전에 많은 익산 외식업체들이 참가하기 바란다”며 “익산 맛집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신설된 ‘익산 미식식당전’은 지역 닭요리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 ‘꾼의집(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이 최우수상을 ‘엄집(익산배추와고구마닭의만남)’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