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심신 치유를 지원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자와 공예 중심의 예술 체험을 통해 심리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6월 24~25일 운영된 1·2회차 프로그램은 전 회차가 모집 정원을 채우며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금속 1종, 유리 1종, 도자 2종 등 총 4종의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 현대도예 전시 감상 ▲2부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회차별로 ▲금속 분야 ‘은반지 만들기’ ▲유리 분야 ‘스테인글라스 썬캐쳐(모빌)’ 프로그램 ▲도자 분야 ‘인화문 기법을 이용한 도판 만들기’, ‘달항아리 전통문양 그리기’를 운영해 다양한 재료로 작가와 함께 공예품을 제작하며 예술적 몰입을 통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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