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의심계좌 24시간 감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전담 인력은 의심계좌 적발 시 ▲지급정지 ▲피해자에게 신속한 전화 알림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사칭 등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4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방지 알림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4시간 확대 운영은 고객 신뢰가 바탕이 되는 금융기관의 금융소비자보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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