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6회 베페 현장 모습. 오는 20일 제38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최될 예정이다.(사진=베페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최초·최대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이달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형태의 유아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베페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38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페)’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베페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박람회다.
이번 38회 베페는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불안해 하는 부모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세이프 베페’를 지향한다.
전시장 방역매뉴얼에 따라 열화상 감시 카메라 운영, 마스크‧위생장갑 의무 착용, 입출구 입장 인원 추적, 고수준 방역 소독 등 코엑스와 연계해 전시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들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기업을 위해 육아 전시회로선 이례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손을 잡고 라이브 방송과 모바일 쇼핑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립’을 통해 베페 전시회 생중계 및 육아용품을 소개하는 ‘베페 라이브 방송’은 물론, 베페 참가기업들이 전시회 현장에서 송출하는 모바일 커머스도 진행된다.
베페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육아용품 구입이 힘든 부모들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육아업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이번 38회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에 참여해 육아 정보도 얻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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