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페트병 두 가지 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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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협업해 신제품 '쌀 바밤바밤'을 새로이 선보인다.(사진=국순당)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콜라보(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국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새로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했다. 소비자들에게 아는 맛의 새로운 경험이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된다.
기존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은 MZ세대를 겨냥해 캔 형태로 편의점 위주의 유통채널에 집중했다. 반면,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막걸리 애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익숙한 기존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도 함께 선보인다.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마켓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도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국순당에 따르면 국순당은 2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밤 막걸리를 연구하던 중 시제품 밤 막걸리 맛이 국민아이스크림인 바밤바가 녹아든 맛과 비슷하다는 많은 의견을 접했다. 이에 해태아이스크림과 콜라보를 적극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국순당은 이번 신제품을 바밤바의 국민적 인기와 최근 막걸리 콜라보 제품의 관심을 고려해 100만 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콜라보 이후에도 상시 판매제품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의 주종은 기타주류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350mL 캔과 750 mL 페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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