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봉사를 제공하는 시민통역 서포터즈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통역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해 ▲서포터즈 역할과 자세 ▲기본 통·번역 기술 ▲글로벌 매너와 문화 등을 교육받았다.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 넷플릭스 코리아와 협업 등 통·번역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했다.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수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통역과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전에서 더욱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이 우리 시의 글로벌 핵심 동력이 되어주시리라 기대한다”라며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는 서포터즈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통역 서포터즈는 현재 제4기로, 지난 8월 모집 절차를 거쳐 9월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을 수행하며 활약 중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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