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 전국단위 실시 비상훈련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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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을지 국무회의’를 처음 주재한다.
◆ 25일까지 을지연습 진행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연다. 이날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둔 회의다.
윤 대통령은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국가적 방위(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한미연합연습은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군사 연습인 ‘자유의 방패’ 훈련을 통합 시행한다. 명칭도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로 결정됐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4,000여 기관에서 총 48만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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