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그리고 일기로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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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 일상에 대한 헌사. ⓒ이경용 작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이경용 작가의 개인전 ‘산책(散策), 일상에 대한 헌사(獻詞)’전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화인에서 진행된다.
이 작가는 매일같이 산책하다가 만나는 작은 풍경들에 대한 기록을 1호에서 4호짜리 작은 캔버스에 무려 1,000개에 달하는 모두 다른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그림은 산책하다 무심코 내려다본 땅바닥, 보도블록과 아스팔트, 간혹 만나는 담장 같은 무심코 스쳐 지나갈 풍경이 주된 소재로, 돌 틈의 들꽃, 아스팔트의 균열을 뚫고 나온 이름 모를 잡풀 등도 있다.
도심의 일상을 거닐며 만나는 소소한 이미지들을 일기 쓰듯 그림으로 기록하는 이 작가의 이번 전시는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출 수 있는 여유의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0여 회의 개인전과 기독 회화 모임 전, 탄천 작가회 등 100여 회의 그룹전 경력을 지니고 있다. 예고 강의를 비롯해 미술학원도 20여 년간 운영하며 작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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