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멸종위기 문제 다양한 관점 접근
 |
ⓒ 동국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청소년 대상 특화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호모해비타트(Homo Habitat), Save Earth! Save Us!’를 주제로 덕수중학교·한양중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호모해비타트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인간이다.
먼저 덕수중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호모해비타트, 지구를 보호하다’ 프로그램이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호모해비타트,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다’ 프로그램이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 체험(Hands-On), 국립과천과학관 탐방, 토론,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적 이슈인 환경문제와 멸종위기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인 ‘호모레코르단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운영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