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김치‧홍시깍두기 등 아이 입맛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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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전용 김치 2종.(사진=풀무원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박병오 기자] 풀무원이 지난 20여년 어린이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 입맛에 맞춘 어린이용 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안심 재료로 맵거나 짜지 않게 만들어 아이들 입맛에 맞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김치 ‘키즈김치’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김치’와 ‘홍시깍두기’ 두 가지 종류인 ‘키즈김치’는 평소 김치를 잘 먹지 못했거나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 모두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치 크기도 아이들이 편하게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완성됐다.
아이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순한 맛의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나트륨을 30% 줄여 맵거나 짜지 않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더해 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우리아이 토마토김치’는 지중해 햇살을 담은 토마토로 감칠맛을 냈으며 젓갈을 사용하지 않아 김치에 처음 입문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엄선한 국내산재료들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우리아이 홍시깍두기’는 국내산 홍시로 은은한 단맛을 더한 깍두기 김치다. 엄마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8개의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포장재에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삽입해 친숙함을 높였다. 브레드 이발소는 최근 미국‧호주 넷플릭스에서 TV쇼 부문 TOP10에 오른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약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신제품 ‘키즈김치’ 2종은 이미 아이들이 어린이집 등의 급식 메뉴로 먹고 즐기던 검증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김치 문화를 이어갈 아이들이 김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중(B2C)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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