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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해냄’ 앱에서는 청소년쉼터 검색 및 자립준비 정보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여성가족부)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 밖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APP) ‘자립해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지난해 안드로이드용 ‘자립해냄’ 앱을 개발해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아이폰용(iOS용)으로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자립해냄’ 앱은 올해 5월 말까지 3,290명의 청소년이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자립해냄’ 모바일 앱은 가정 밖 청소년의 청소년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지원제도,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등 정부 지원정책과 주택임대계약 절차,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등 자립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 기반해 청소년쉼터를 검색하고 해당 청소년쉼터의 상세정보와 입소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업준비를 비롯해 주거관리·경제·건강 등 자립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11개로 유형화해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자립준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에는 ‘멘토멘티 게시판’을 개설해 자립과 관련해 가정 밖 청소년의 문의에 멘토가 답변할 수 있도록 하고 멘토의 성공담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대한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아이폰용 앱(APP) 출시 기념으로 ‘등록(체크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립해냄’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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