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모든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스마트폰 음성 비서 사용법, 챗지피티(GPT) 체험, 인공지능 사진 편집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단한 홍보 콘텐츠 제작 기초를 다루는 ‘홍보마스터 초급’ 과정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 속 디지털 어려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월롱면행정복지센터,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운정종합사회복지관, 조리읍행정복지센터, 파주한마음교육관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매 회차당 20여 명씩 총 220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중장년층 대상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진행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디지털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디지털 동행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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