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년 반 만에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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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정 신임 대표.(사진=할리스에프앤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는 신임 대표이사로 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이사를 선임했다.
3일 할리스에프앤비에 따르면 신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할리스에프앤비에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입사한 뒤 2년 반 만에 대표 자리에 올랐다.
신 대표는 그동안 할리스커피의 R&D‧마케팅‧품질경영‧교육팀을 진두지휘하는 등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이전 2007년~2016년 기간 글로벌 소비재 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근무한 바 있다.
신 대표는 “국내 커피시장은 커피의 맛뿐 아니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카공족을 위한 1인 좌석 설치와 카페식(食) 메뉴 개발, 제철과일 음료를 지속 출시하며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소비재 및 커피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리더십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겠다”며 “할리스커피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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