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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모집 기간이 오는 27일 마감으로 임박한 세종대학교가 수학통계학 전공을 유망학과로 소개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의 내년도 정시모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수학통계학부가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수학통계학부는 수학전공과 응용통계학전공으로 구성돼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
이 중 수학전공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수학적 분석력과 응용력을 제고‧함양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 학생 자신의 자아실현 및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추구한다.
특히 수학은 자연과학과 공학의 기초이자 응용범위가 넓은 학문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계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조적인 응용력은 절실한 실정이다. 정보화 시대,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제조업‧금융‧보험‧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며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세종대 수학전공에선 고전 학문으로서의 수학뿐 아니라, 금융‧보험‧OR‧컴퓨터 응용분야 등 사회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을 교육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향후 ▲IT 분야: 정보보호, 통신, 정보부호화, 과학 수치 계산, 컴퓨터 그래픽스, 영상처리, 빅데이터 분석 등 ▲BT 분야: 수리생물, 생물정보, 생물통계 ▲금융 분야: 보험계리사, 금융 상품 설계, 펀드 매니저, 금융분석 ▲교육 분야: 대학교수, 중‧고등 교사, 학원 강사 등으로 진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어 응용통계학전공은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사회 각 분야에서 나오는 수많은 자료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자료분석을 위한 통계이론, 컴퓨터를 이용한 통계처리 분석기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통계학은 수많은 데이터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요약하고 기술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관측되는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학문 분야다.
통계학을 연구하는 주요 목적은 자료를 수집하고 요약‧정리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자료로부터 어떤 결론을 추론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졸업 후 진로는 ▲금융업종: 은행, 보험업계, 펀드매니저, 고객 위험관리자 등 ▲일반기업: 기획관련 업무, 마케팅관련 업무, 조사회사, 컨설팅회사 등 ▲BT 분야: 수리생물, 생물정보, 생물통계 ▲연구소: 제약회사, 바이오관련 연구소, 국립보건원, 암센터, 병원연구소 등 ▲공무원: 통계청을 비롯한 국가기관 등이다.
한편, 세종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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