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일 행사에 한학자 총재가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 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일(음력 1월 6일, 양력 2월 2일)과 기원절(음력 1월 13일, 2월 9일) 4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 6일(음력), 한학자 총재는 1943년 1월 6일(음력)에 탄생했다. 이에 가정연합은 매년 음력 1월 6일에 두 분의 탄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탄신 기념행사는 2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댄 버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이 2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일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기념행사에는 가정연합 중심신도를 포함, 전세계 정상과 전현직 국회의원 1000명을 비롯해 종교·외교·교육·문화 및 NGO 지도자 등 3만명이 참석해 탄신을 축하하고 평생을 인류평화 구현에 헌신한 양위분의 생애를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밀란 듀노비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부통령, 다샤미르 세히 알바니아 전 부총리, 라힘 휴세이노프 아제르바이잔 전 수상,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 케사이 노트 마셜 제도 전 대통령, 파마낸드 자 네팔 전 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 파라과이 전 대통령, 가브리엘 메잔 아그베욤 코디오 토고 전 수상, 댄 버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전 14선 미연방 하원의원), 호세 데 베네치아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전 필리핀 국회의장),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박인섭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토머스 월시 UPF 세계회장 등이 참석했다.
▲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이 2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일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한학자 총재 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날 기념 본행사는 축하 꽃다발과 예물 봉정에 이어 가정연합 문선진 세계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문선진 회장은 “두 분은 하나님이 소망하시는 통일된 천주 평화의 세계, 만민이 피조물과 함께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세계 실현을 위해 참사랑 운동을 시작하셨다”며 “비전이라는 선물을 주시고, 본이 되어 주시고 인도해 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이 2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일 행사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14선의 미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댄 버튼 공동의장은 축사에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과 참가정운동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진정한 평화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며 “평화를 놓고 절대 포기하지 않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문화공연과 3부 문화축제에서는 박칼린 감독의 ‘효정(孝情)의 꿈’ 뮤지컬 공연과 리틀엔젤스, 국악인 김영임, 팜페라 가수 임형주의 공연 등으로 양위분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번 성탄기념행사는 ‘인류 한 가족’의 비전과 평화세계 실현을 향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꿈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인류공영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정(孝情)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탄신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총회, 제2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국제과학통일회의, 기원절 4주년 기념식 등의 순으로 이달 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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