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7월 19일까지 나트륨·당류 줄인 건강한 식생활 메뉴와 요리방법 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편의성 추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더한 저염·저당 점심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7월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 개인 또는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저염·저당 메뉴의 조리법 설명서를 공모전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밥류, 어육류(고기, 생선, 달걀 등) 반찬, 채소류 반찬, 김치류의 비율이 50 : 17 : 25 : 8 이 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팀 중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12팀을 최종 선정한 후 9월초에 현장 요리경연대회(본선)를 개최하며 전문 요리사, 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현장 경연에서 조리한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저감 메뉴·요리방법 등은 식품안전나라와 식약처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삼삼한 밥상’ 책자로 제작·배포해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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