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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8.<사진제공= 삼성전자>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S8'로 '노트7'의 참패를 만회하기 할 수 있을까?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삼성 갤럭시언팩 2017'을 열고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기어 360'을 공개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대화면과 고성능의 '갤럭시 노트7'을 내놓앗지만 배터리 폭발 문제로 전량 리콜 조치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 틈을 파고들고 애플의 아이폰이 1위 자리를 굳건히 햇고, 중국 저가폰들이 바짝 뒤를 쫓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제품 갤럭시 S8로 안전성과 고객 신뢰회복에 나서야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사활을 걸듯 이번 갤럭시 S8에 각종 최신 기술을 총 집약했다는 평이다.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또 소비 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춘 10나노 프로세서를 업계최초로 탑재했으며 지문·홍채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도 선보인다.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800만 화소 F1.7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1200만 화소 F1.7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메이플 골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4월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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