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9일, 서울시 역사문화재단·‘2천년 역사도시 서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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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의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전수받은 신진전승자들이 펼치는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을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무형문화재의 전승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된 이번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서울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취지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돈화문국악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새롭게 전수받은 전승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영상을 촬영한 후,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유튜브 채널인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재담소리, 송서 등의 성악 부문은 물론, 삼현육각, 초적(풀피리) 등의 기악, 살풀이춤, 한량무 등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가 독립된 무대를 구성한다.
성악무대에는 서울 경기소리와 서도소리를 기반으로 구성된 소리극인 재담소리와 옛 선비들의 글 읽는 소리인 송서, 서울지역 성악 연희자들에 의해 불린 선소리산타령 등이 오른다.
기악부문에서는 서울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악 반주음악인 삼현육각과 오로지 풀잎으로만 연주를 하는 풀피리가 출전한다.
무용분야에서는 무속의 살풀이에서 모티브를 채택한 살풀이춤과 한량과 색시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한량무가 무대에 선다.
우리 민족 고유의 구비서사연희인 판소리는 인류무형유산의 위상에 걸맞게 독립 부문으로 구성돼 경연을 치르게 된다.
단순한 공연형식에서 탈피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온라인 심사와공연 당일 전문가 심사를 함께 실시해 최우수 팀을 선발한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공연자(팀)는 음원 제작,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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