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3월5일까지 가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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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 19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오늘(15일)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 판매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개 당 6,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키트를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가격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5만여 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U와 GS25 편의점(3만여 개소)에서는 수요일(16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1만3,000여 개소)은 목요일(17일)부터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1인당 1회 구매는 5개까지 가능하며, 진단키트 매뉴얼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한편,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2개·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17일부터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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