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교도소 교도관 1명 확진…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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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청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확산돼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청송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25일 청송군에 따르면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A(27)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조치했다.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 인근 안동 등 외부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택근무를 지시했다.
이 조치로 직원 500여 명중 160여 명이 자택근무를 했지만 이날 A 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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