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양을수 과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천 푸드마켓 유현우 사회복지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관세당국이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불법으로 해외 반출하려다 적발돼 몰수된 마스크를 대량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불법 반출 집중단속에서 몰수된 보건 마스크 6,000장을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이를 취약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미한 범칙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몰수가 확정된 1차분 5건 분량이다.
관세청은 불법 반출 집중단속에서 몰수되는 보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 전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