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 연계 기초학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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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왼쪽)과 세종대 교육대학원 김희연 원장.(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교원양성기관 재학생들의 지원에 나선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교직과‧교육대학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직과정 이수 학생이 정규교육과정에서 기초학력 협력 강사로 참여하거나 방과 후 보충지도에 참여해 학교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대 교직과와 교육대학원은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이 초·중등학교에 교육봉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지도, 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교육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연수 협력기관을 통해 예비 교원에게 특화된 원격 무료 연수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교육적 과제”라며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이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기초학력 지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교육대학원장 김희연 교수는 “교직이수 학생들이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교육봉사를 하며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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