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컬리너리스쿨, 3분기 양식 정규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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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겸 교수.(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세종컬리너리스쿨(SCIA·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이 올해 3분기 양식 정규과정으로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의 수업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18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파브리치오 페라리 교수가 맡은 ‘미슐랭 스타 요리 따라잡기’ 수업은 8월 중순 개강 예정이다.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Al porticciolo 84’ 오너 셰프의 노하우를 살린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 교수는 ‘한식대첩-고수외전’을 비롯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등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스타 셰프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이 개설돼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다.
세부별로 양식과정에는 ▲클래식에 누벨을 더한 오뜨 퀴진 클래스Ⅰ ▲박효남 명장 프렌치 다이닝 ▲이탈리아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요리여행 등이, 제과과정으로는 ▲프리미엄 프렌치 제과 ▲아티시안 쇼콜라띠에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어 한식과정으로는 ▲이태리로 간 장금이 ▲파리로 간 전통한식 디저트 ▲K-Food 전통발효음식 김치 강사 양성과정이, 자격증과정으로는 ▲바리스타 자격증 속성과정 ▲조주기능사 자격증 과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세종컬리너리스쿨은 지난 4월 2일 참새방앗간과 MOU를 체결, 우리나라 고유의 떡 문화를 계승해 세계에 알릴 퓨전 떡 교육과정 ‘퓨전 떡 요리 1급 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에 나선 상태다.
세종컬리너리스쿨 함동철 총괄디렉터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조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별과정을 개설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에게 효과적인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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