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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구간 (사진=한양도성 홈페이지)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7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서울 성곽을 직접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600여 년 넘게 서울을 지켜온 성곽의 역사와 ‘역사도시서울’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듣고 느낄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돈의문터를 지나 성벽 유구가 남아있는 창덕여중과 이화여고 교정을 거쳐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해설은 5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10시와 10시30분 두 차례 운영되며, 1시간 30분 소요되고, 초등 1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창의문에서 출발해 백악산 개방지역(북측 → 남측)을 거쳐 청와대 경내인 춘추관 앞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운영된다. 수도성곽의 위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백악 곡성에서 만나는 도성 밖 북한산의 능선과 청와대 전망대에서 마주하게 되는 도성 안 풍경은 감탄이 절로 자아낸다.
해설은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경사도가 있는 산악지역이라, 초등 3학년 이상(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필수)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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