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보건소 지도점검 및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보건소 검사요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0개 보건소를 현장 점검해 기술적인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실험재료 및 시약품질관리 상태, 실험실의 오염물에 대한 멸균소독 상태 등 실험실 준수사항을 10개 보건소 검사실에서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5~6월에 실시한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능력 정도 평가에서 10개 보건소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었고 이번 현장점검도 양호해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능력이 우수함이 판정됐다.
연구원에서는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감염병 진단능력 정도 평가를 통해 관내 보건소 검사요원의 교육성과를 측정, 평가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용우 질병조사과장은 “관내 보건소 지도점검 및 전문교육, 정도평가 등을 통해서 보건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인천지역 감염병 진단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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